북전주노회(노회장:이명렬 목사)는 11월 15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
노회 교육지도부(부장:최금성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노회원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총신대 교수 서철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복음과 은혜’를 주제로 강의했다.
서철원 박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지탄받는 이유는 복음이 선포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물질욕망, 자기과시 욕구 등을 복음으로 이기지 못하고 강단에서 세상적인 복과 신비적 경험만을 추구하는 것은 복음을 제대로 선포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서 박사는 “복음이 선포되면 성령을 통해 예수의 인격과 구원사역을 우리 안에서 이루어야 한다”면서 “온 마음과 온 힘과 온 뜻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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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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