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분과 · 연구분과 위원 선임

총회이단(사이비)피해조사대책위원회(위원장:이종철 목사)는 11월 14일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103회 총회 수임안건을 검토하고 조사분과위원과 연구분과위원을 선임했다.

이대위가 다뤄야 할 제103회 총회 수임안건은 총 10개다. 이중 총회현장에서 참여금지를 결의하고 내년 5월 31일에 재론키로 한 정동수와 김노아 관련 안건이 3개이다. 이대위는 재론키로 한 만큼 정동수와 김노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이외 7개 수임안건은 △복음학교(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의 신학사상과 이단성 조사 △나실인성경원의 이단성에 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 조사 △타교단 구속사 세미나 및 교재 사용 금지 청원 △유석근 목사(알이랑코리아, 알이랑교회)의 신학사상과 이단성 조사 △대학연합교회 김형민 목사의 신비로운 설교와 가르침에 대한 이단성 조사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대표 저서 <지렁이의 기도>에 대한 이단성 조사 △이용규 선교사의 설교와 가르침의 대한 이단성 조사이다.

이대위는 타교단 구속사 세미나 및 교재 사용 금지 청원만 조사분과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하고, 나머지 6개 수임안건은 조사분과위원회와 연구분과위원회가 함께 공동 연구 및 조사키로 했다.

아울러 이대위는 지난 1차 전체회의에서 조사분과위원장 박철수 목사와 연구분과위원장 홍재덕 목사를 선임한데 이어, 위원들도 발표했다. 조사분과위원은 성경선 목사 김용출 장로 박요한 장로, 연구분과위원은 심욱섭 목사 김재관 목사이다. 이와 함께 이대위는 총신대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 등 4개 신학교 총장에게 공문을 발송해 지도교수로 1인씩 추천받기로 했다.

한편 이대위는 이대위원 세미나를 오는 12월 13~14일 충북 옥천군 내아버지집 수양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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