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회 대상 모금운동 전개

총회구제부(부장:김영웅 목사)는 11월 9일 태풍 피해를 당한 김제 신창교회를 방문하고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신창교회를 찾은 구제부 임원들은 강풍으로 예배당 지붕이 통째로 날아가고, 이로 인해 교회당 곳곳에 손상을 입은 신창교회의 피해현장들을 살피며, 김제노회와 신창교회 관계자들로부터 복구공사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구제부는 김제 신창교회와 영덕 강구풍성한교회 등 올해 태풍으로 피해를 겪은 교회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국교회 대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신창교회는 예배당 지붕 보수에만 1500만원가량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으나, 이후 상세한 피해 조사 결과 교육관 식당 종탑 등의 손상을 보수하는데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제노회에서 1200여 만 원의 모금이 이루어져 신창교회에 전달된 상태이며, 지역남전도회 등을 통해서도 지원방안이 모색되는 중이다. 강정구 목사는 “혹한이 시작되기 전 복구공사가 마무리되고, 교우들이 안심하고 예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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