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국 "세대별 눈높이 맞추고 가정과 연계한 '예배캠페인' 강화"

▲ 2019년 총회 겨울사역을 위한 교재가 출시됐다. 교육출판국장 정건수 장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교재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해요.”

성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이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예배’다.

총회가 2019년 새해를 열며 교회교육 주제를 예배로 정했다. 교육부(부장:이양수 목사)와 교육출판국(국장:정건수 장로)은 2019년 겨울(봄)성경학교·수련회 교재를 발간하고, 겨울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재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해요’라는 주제 아래 영유아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를 대상으로 발간했다. 예배 교재의 특징은 세대별로 눈높이에 맞췄다는 점이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배캠페인’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영유아와 유치부 교재는 만들기 위주로 구성해 오감을 통해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이와 함께 가정예배 회복을 위한 <가정예배북>도 별도로 제작했다.

유초등부는 아이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카드게임을 도입했으며, 12주 동안 예배노트를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예배노트>와 예배캠페인을 제작했다. 중고등부는 예배자 선언문을 쓰면서 결단을 이끌어 낸다. 대학청년부는 예배를 본질적으로 고민하도록 예배10계명과 말씀알람시계 등을 구성했다.

교육출판국은 “예배는 신앙생활의 출발점”이라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다음 세대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재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활동 자료집>을 최초로 발간했다는 점이다. <교육활동 자료집>에는 2019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주일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자료들을 총망라했다. 한 해 동안 사용할 주보를 비롯해 신년 교사교육 강의안, 신년 교육계획안, 신년 4주 연속 친교프로그램, 신입생 축하카드, 행정서식, 신년 절기설교 등 새해에 꼭 필요한 자료들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신년을 맞아 주일학교에서 예배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자료집은 총회교육몰(www.eduwind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겨울(봄)성경학교·수련회 지도자 컨퍼런스가 11월 24일 수원 더사랑의교회(이인호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대구는 12월 1일 대구대명교회(장창수 목사)에서, 서울은 12월 3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광주는 12월 8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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