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위원장 박창식 목사 선출 "역사 바로 세운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11월 8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임원과 분과를 조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연구분과 사적지지정분과 사료분과에 더해,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만 한시적으로 3·1운동연구분과를 설치하기로 했다. 연구분과장은 김상원 목사, 사적지지정분과장은 김민교 목사, 사료분과장은 조영기 목사, 3·1운동연구분과장은 김상신 목사가 임명됐다.

103회기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교회 사료기증 협조공문 발송, 역사사적지 및 순교사적지 감사예배, 소장자료 일제 점검, 3·1운동 참여교회 조사, 사적지 지정 답사 및 청원, 학술세미나 및 저널집 발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창식 목사는 “역사를 바로 알고 잘 보존해야 과거 잘못된 행위를 반복하지 않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져 갔는지 다음세대에 바르게 가르치고 전할 수 있다”며 “특별히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인만큼 교단 내 3·1운동 참여교회를 조사해 알리는 등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원장:박창식 목사 부위원장:김희수 목사 서기:신종철 목사 회계:강성규 장로 총무:김병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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