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박성민)은 60주년과 더불어 CCC 졸업생들의 모임인 나사렛형제들이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11월 3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00여 명의 국내 사역 간사 및 재학생, 나사렛형제들,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이날 예배는 1958학번부터 2018학번까지 세대를 초월해 CCC 소속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 한국CCC가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감사예배에서 CCC출신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1부 기념 예배는 역대 나사렛형제들 중앙회 및 회장들과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가 함께한 축하 케이크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나사렛형제들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최영택 순장은 “그동안 CCC와 나사렛형제들을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간사님들과 재학생 순장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박성민 대표, 이언균 간사(캠퍼스사역 책임), 윤용호 간사(P2C 코디네이터), 김장생 간사(해외선교사역 팀장)가 나와 비전2025과 SLM(캠퍼스사역), P2C(커뮤니티사역), GSM(해외선교사역) 등 한국CCC가 새롭게 맞이할 시대에 붙잡을 비전과 전략을 나누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놓고 합심해 기도했다.

박성민 대표는 “진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이 이 시대 안에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민족과 세계에 영적 운동을 주도하는 것을 보는 것을 기초로 민족복음화와 지상명령 성취라는 변하지 않는 비전을 더욱 힘 있게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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