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심완구 장로

‘개혁주의 신앙의 확립과 사회의 복음화’를 표방한 호남기독포럼의 창립총회가 11월 3일 광주 송정중앙교회(김정렬 목사)에서 열렸다.

호남기독포럼은 앞서 같은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광주전남기독포럼이 확대된 것으로, 기존 광주 전남지역 장로들에 전북지역 장로들까지 합세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창립선언문에서 호남기독포럼은 “교회의 미래는 장로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으로 개혁주의 신앙생활의 원리를 생활 속에 천착하고, 회원 모두가 신앙으로 우의를 다져 복음의 열정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휘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호남지역의 건전한 개혁주의 신앙운동 ▲다양한 기독교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 ▲지역을 넘어 세계의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박시효 장로(전주팔복교회) 사회, 심완구 장로(광주 송정중앙교회) 기도, 김정렬 목사 ‘지도자의 자격’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오광춘 장로(영광대교회) 사회로 진행된 축하순서에서는 김형곤 장로(김제 대창교회) 창립선언문 낭독, 증경 장로부총회장들인 심판구 남상훈 김남기 장로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회무를 통해서는 남광주노회 소속 심완구 장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광주전남기독포럼 회장직을 수행했던 박요한 장로(여수제일교회)는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이사진은 김석태 서현기 신성근 최경주 강성규 정용수(광주지역) 이윤남 송재철 김연옥 최기범 강대관(전남지역) 진수만 김영식 김화중 이영국 박종채(전북지역) 한복용(제주지역) 장로로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원태윤 부회장:박근우 이종주 홍춘희 사무총장:오광춘 사무차장:송하정 박민규 태준호 ▲기획실장:김철진 기획차장:전안균 임진국 감사:이태홍 김명일 김삼주.

▲ 창립총회를 가진 호남기독포럼의 초대 임원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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