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회, 21일간 교회 연합 은혜 체험

▲ 올해도 전국 1만1000교회에서 일제히 다니엘기도회를 갖는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11월 1일 기도회 첫 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설교를 하고 있다.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주최하는 ‘2018 다니엘기도회’가 11월 1일 개회해 21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오륜교회 자체 행사였던 다니엘기도회는 2013년부터 교회의 연합으로 보다 큰 영광을 올리자는 취지에서 38개 지역 교회들과 함께 했다. 이어 2014년 264개 교회, 2015년 1076개 교회, 2016년 3202개 교회, 2017년 1만91개 교회가 동참하더니, 올해 1만1000여 교회가 21일간 한 목소리로 기도를 올린다.

다니엘기도회 첫 날, 오륜교회에서 송출한 인터넷 생중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저녁 7시 기도회 시작 알림이 울리자 국내외 1만1000여 교회가 동시에 참여교회를 위한 합심기도와 제주지역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렸다. 찬양도 동반했다.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와 다니엘워십이 기도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이어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오륜교회 담임이자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는 첫 날 기도회에서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와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21일간 매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2018년 다니엘기도회는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20년간 놀라운 열매를 맺은 다니엘기도회가 올해는 또 어떤 역사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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