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노회장:이상회 목사) 소속 목회자 부부 36명이 서울·경기지역 교회를 탐방하는 비전트립을 통해 재충전하고 목회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노회 교역자회(회장:이수철 목사)는 10월 22일~25일 화평교회(최상태 목사), 예수인교회(민찬기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포곡제일교회(김종원 목사),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등지에서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이번 비전트립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어려워지는 목회현실 속에 자신들의 목회를 돌아보는 동시에 쉼과 재충전으로 다시금 소명의식을 고양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비전트립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화평교회에서 제자훈련과 가정교회 철학을 배웠고, 예수인교회에서는 희생의 리더십을 통한 행복한 목회 가치를 전수받았다. 또한 새에덴교회와 포곡제일교회 분당우리교회에서도 각 교회마다 특징적인 사역들과 목회철학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노회 목회자들을 맞이한 5개 교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융숭하게 대접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는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했다. 특히 포곡제일교회는 제주도에 개척교회를 세워 제주복음화를 돕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 제주노회 소속 목회자 부부 36명이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교회와 관광지를 탐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제주노회 목회자들은 교회탐방 외에도 임진각과 하늘공원, 광은기도원 세계성막센터, 에버랜드, 이천도자기마을 등을 관람하며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비전트립을 기획한 이수철 목사는 “지난해 비전트립에 노회 목사님들 반응이 너무 좋아 다시 진행하게 되었는데 목회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성심껏 섬겨주신 교회와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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