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단회, 제20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김삼봉 목사 선출

▲ 제20회 증경총회장단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김삼봉 목사가 회장에 선출됐으며, 박형룡 박사 묘소 이장과 관련한 추진위원을 구성하는 등 의미 있는 결의를 했다.

증경총회장단회 제20회 정기총회가 10월 29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95회 총회장을 지낸 김삼봉 목사(대한교회 원로)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 참석한 37명의 증경총회장단들은 새회기 임원 선출은 물론 교단을 위해 기도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회장 최병남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부회장 남상훈 장로 기도, 감사 김성태 장로 성경봉독, 최병남 회장 설교, 직전회장 김용실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해외 출타 중인 총회장 이승희 목사을 대신해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가 교단의 어른들을 잘 섬기겠다는 인사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 40주기를 맞은 박형룡 박사의 묘소가 여러 사유로 많이 훼손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해, 묘소를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로 이장하는 추진위원 3인(김준규·길자연·홍정이 목사)을 선정해 총회장에 협력을 요청키로 했다. 또한 11월 5~7일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수련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전계헌 목사, 최수용 장로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김삼봉 목사 소속 교회인 대한교회(윤영민 목사)가 회원들을 정성껏 대접했다.

▲회장:김삼봉 목사 부회장:김신길 장로 감사:최수용 장로 총무:안명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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