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협의회 대표회장 김길수 목사(사진 오른쪽)가 수원교회 김옥기 목사에게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협의회(대표회장:김길수 목사)는 10월 26일 부여 수원장로교회(김옥기 목사)에서 전국의 충청 출신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교회를 돌아보고, 회원들이 복구지원을 정성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김옥기 목사와 충청노회 화재대책위원장 황대근 목사 및 정진모 목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한 김길수 목사가 현장에서 예배당 복구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수원교회에 기부했다. 증경회장 이춘복 목사는 회원들을 대표해 위로의 말씀을 수원교회에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민교 목사 사회, 상임회장 이용갑 장로 기도, 김길수 목사 설교, 상임회장 하귀호 목사 격려사, 증경회장 김기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으며, 화재복구 현장 답사 후 함께 오찬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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