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계, 수험생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대입 수능이 다가오는 가운데,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행사들이 지역교계 주최로 준비되고 있다.

좋은부모커뮤니티(대표:송태후 장로)는 드림공동체 및 목포극동방송과 함께 수능 당일인 11월 15일 오후 7시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제8회 영적강국을 향한 정면승부’ 집회를 연다. 순회선교단 사역자 출신의 김선교 선교사(다윗의열쇠 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하며, 플루트 연주자 송솔나무 씨의 연주와 간증, 샤우트워십이 인도하는 찬양예배 등의 순서들로 꾸며진다.

▲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한 말씀과 찬양잔치들이 마련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적강국을 향한 정면승부집회 모습.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수험생과 고3 학생들에게는 전원 휴대폰 보조배터리가 선물로 증정되며, 지역교회들과 기독실업인 등의 협찬으로 태플릿PC 등 푸짐한 경품들도 준비된다.(010-4631-3061)

새벽이슬선교회(대표:김윤근 목사)는 11월 17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원데이 청소년비전캠프를 개최한다. 익산 시내 10개 고교 기독동아리들과 함께 마련하는 이번 캠프에는 100명의 청소년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찬양과 말씀의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페이스북 ‘스탠드그라운드’ 운영자이자 전국적인 스쿨처치 운동을 벌이는 나도움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며, 익산 고교 기독동아리 연합밴드인 ‘얼라이브 워시퍼’가 경배찬양 시간을 인도한다.

또한 나도움 목사와 김윤근 목사가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신앙과 삶의 문제들로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캠프 사전접수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FA6QpsTX)과 팩스(063-838-1319)를 통해 받는다.

한편 부흥을 기대하는 대구지역 교회들이 다음세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런(RUN)2018’ 연합집회는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 진행하는 런집회는 ‘부흥(Revival)’ ‘연합(Unity)’ ‘다음세대(Next generation)’라는 가치 아래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와 세대가 연합하고, 궁극적으로 대구에 새로운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자는 의미다. 첫 런집회에 4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데 이어 2~3회에는 7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대구의 대표적인 교회연합집회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대구의 교회와 다음세대 부흥을 꿈꾸며 4년 전부터 시작한 ‘RUN2018’ 연합집회가 수능시험일인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사진은 런집회 준비 성격인 1차 징검다리집회 모습.

올해 런집회는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로 주제를 잡았다. 당일 집회에서는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가 메시지를 선포하고, 울랄라세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음세대를 격려할 예정이다. 런집회 준비를 위한 징검다리 집회가 8월 26일 대구동신교회를 시작으로 칠곡교회(9월 30일), 반야월교회(10월 5일)에서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11월 4일 오후 7시 평강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010-9292-7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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