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이종걸)가 10월 24일 서울YMCA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항일독립운동사에 큰 역할을 한 ‘우당 6형제’ 가문을 이끌었던 우당 이회영 씨의 손자이자, 변호자이자 더불어민주당 5선 국회의원인 이종걸 위원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종걸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전국적으로 출범해, 독립선언 유적지의 독립운동성지화 추진,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강연과 문화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이끌 비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세미나 및 심포지엄, 한국민속예술공연 통일한마당 한중일키즈월드컵 등 다양한 기념행사 및 문화제 개최, 2.8독립선언 기념관 개관과 다큐멘터리 제작, 재일본한국YMCA회관 신축과 독립운동성지화 등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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