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북주교인의 밤 행사에 참여한 주일학교 교사들.

전북지역주일학교연합회(회장:하태묵 장로)는 10월 22일 전주 장수버섯마을에서 제1회 전북주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일학교 사역에 동역하는 전북지역 교사들의 우의를 다지고, 같은 사명을 감당하는 목회자 및 선배 장로들과 만남을 통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11개 노회에서 60여명의 교사와 목사·장로들이 참여했다.
개회예배는 하태묵 장로 사회, 고문 박시효 장로 기도, 오윤태 목사(김제 들꽃교회) 설교, 전북교회협의회장 라상기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증경장로부총회장 신신우 장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현상오 장로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오윤태 목사는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북지역 주일학교 교사들이 깊은 사명감으로 섬기며, 하나님나라를 위해 쓰임 받을 믿음의 사람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계속된 교제의 시간을 통해 소속 노회별로 서로 소개하며 상견례를 가졌고, 주일학교 발전과 다음세대 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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