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이순우 사장취임 감사예배

▲ 이순우 장로가 기독신문 사장 취임감사예배에서 언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독자들이 기다리는 신문이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하며 인사하고 있다.

기독신문 이순우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10월 19일 경북 의성 경중노회회관에서 열렸다.

54회기 기독신문 사장으로 취임한 이순우 장로는 경중노회 산하 고락교회의 개척멤버로 지금껏 30년째 섬기고 있으며, 현재 경중성경전문대학 이사장 등 오랜 기간 경중노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총회 선관위원과 재정부 회계 등 다수 상비부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한 교단 인사들과 대구·경북지역 장로, 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교단지의 사장에 취임한 이순우 장로를 축하했다.

경중노회장 김병준 목사 사회로 시작한 감사예배는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기도, 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기독신문 이사장 정연철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기억하고 실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희 총회장은 “기독신문 사장으로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충성되이 믿어주셨고, 긍휼을 입었으며, 베푸신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교단과 한국교회 앞에 본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순우 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순서도 있었다.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기독신문 직전사장 남상훈 장로, 영남협의회 상임회장 남태섭 목사, 증경부총회장 신수희 장로가 이순우 장로의 사장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독신문>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귀하게 쓰임 받도록 사장의 사명을 잘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음가수 박순열 전도사가 축가로,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증경회장 박정치 장로가 축시로 축하순서를 가졌다.

많은 내빈으로부터 축하를 받은 이순우 사장은 “좋은 말씀과 격려 잊지 않고 2년간 사명감 갖고 사장직을 잘 감당하겠다”면서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섬길 것이며, 교단의 발전과 그늘지고 어려운 곳을 살피는 신문이 되어 독자들이 기다리는 신문으로 세워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 기독신문 이순우 사장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내빈들과 경중노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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