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 출신 당선자들이 축하 감사예배에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하겠습니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김상현 목사)가 10월 12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103회 총회 당선인 축하 감사예배를 드리고, 진심을 다해 총회에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 장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하 감사예배는 상임회장 이상복 목사 사회, 서기 조재일 목사 기도, 회록서기 김홍재 목사 성경봉독, 증경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증경회장 서기행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초심 진심 중심’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 교회가 살고 총회도 산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일하는 진심의 고백이 있어야 하며, 중심을 잡고 총회를 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실무회장 서홍종·정중헌·윤익세·윤희원 목사, 실무회장 신신우 장로가 당선인과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가의 안전과 평화통일을 위해(실무회장 유태영 목사) ▲총회와 총신대학을 위해(실무회장 이형만 목사) ▲교단의 개혁과 화합을 위해(부서기 조승호 목사) ▲호남인 목회사역과 단결을 위해(부회록서기 문홍선 목사) 합심기도를 했다.

제103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김종준 목사는 “개 교회를 뛰어 넘어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총회다운 총회, 희망을 주는 총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 다음세대를 위해 섬기는 부총회장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는 “호남인과 총회 모든 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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