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꽃동산교회서 열려

▲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당선 감사예배 순서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부총회장 당선 감사예배가 10월 13일 꽃동산교회에서 열렸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고영기 목사)가 주최하고 동한서노회와 꽃동산교회가 주관한 이날 예배에는 교단 지도자들과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및 동한서노회 관계자, 꽃동산교회 교인, 축하객 등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예배는 박병호 목사(동한서노회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계헌 목사(직전 총회장)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김종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부여해 주셔서 부총회장 자리에 섰다”며 “도전도 많이 받을 것이지만 총회와 민족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성령을 힘입어 담대히 나가라”고 권면했다.

설교에 이어서는 길자연 목사(증경총회장)가 “김종준 목사는 어린이 사역에 눈 뜨고 평생 다음 세대를 위해 살아왔다”며 “이제는 교단이 원하는 지도자로 귀한 역할을 감당하라”고 권면했다.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부총회장 직임은 개교회를 넘어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라는 하나님의 요청으로 알고 있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며 총회 내 다양한 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 예배는 이은철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명예회장) 기도, 채종성 목사(동한서노회 부노회장) 성경봉독, 꽃동산교회 가브리엘성가대 찬양, 최병남 목사(증경총회장) 격려사, 고영기 목사(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축사,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축시 낭송, 서북지역노회협의회·동한서노회·총신신대원79회동창회 축하패 전달, 서기행 목사(증경총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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