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부장 한복용 장로(가운데)와 사회부 임원들이 103회기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회부(부장:한복용 장로)가 제2차 임원회는 총회회관에서 갖고, 103회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103회기 사회부는 부장 한복용 장로(이도) 서기 신재국 목사(갈보리) 회계 장재헌 장로(평산) 총무 윤영민 목사(대한)로 임원회를 조각했다. 임원회는 기존의 동성애 대책과 더불어 다문화 사역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최근 국제결혼 및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임원회는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품는 동시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회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회기 두 차례 열리는 사회부 세미나 주제로 동성애 대책과 다문화 사역을 선정했다. 상반기 세미나는 동성애 대책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하고, 이어 다문화 사역을 주제로 한 하반기 세미나는 제주도에서 열 계획이다.

부장 한복용 장로는 “동성애 문제는 사회부가 지금껏 그래왔듯이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도 사회부의 역할이다. 다문화 사역의 경우 꾸준히 진행한다면 훗날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부 실행위원회는 10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열린다. 임원회는 염영호 목사 등 실행위원 28명도 확정했다. 103회 사회부 예산은 5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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