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교회 개척 위한 선교대회와 순회헌신예배 드려

▲ 전국남전련이 서울지역남전련과 손잡고 제38회기 첫 사역으로 필리핀 교회 개척을 진행한다. 선교대회에 모인 전국남전련 회원들의 모습.

제38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대규 장로)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0월 7일 필리핀 교회 개척을 위한 선교대회를 가진 전국남전련은 같은 날 저녁 제1차 순회헌신예배를 드렸고, 이어 다음날 전국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전국남전련은 10월 7일 서울 성은교회(최민범 목사)에서 열린 선교대회를 서울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반재부 장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남전련과 서울지역남전련은 마닐라에서 육로와 해로를 거쳐 9시간이나 걸려 갈 수 있는 믿도로섬 마이박마을에 교회를 세우기로 힘을 모았다.

선교대회는 준비위원장 윤대규 장로 사회,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설교, 최민범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창의적 영감에서 옥합을’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창의적 감동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자발적 헌신이다. 구약에서 다윗이 신약에서 마리아가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필리핀 소수민족 마을에 교회를 건축하는 일은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일이고, 이를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온전히 드려 헌신하자”고 말했다.

전국남전련은 이어 저녁 7시 30분에 부천서문교회(이성화 목사)에서 제1차 순회헌신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대규 장로 사회, 부회장 박종의 장로 기도, 총회부서기 정창수 목사 설교, 기독신문 부이사장 이성화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을 힘입어 복음’이라는 제하의 말씀은 전한 정창수 목사는 “사도바울처럼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복음을 전하자”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힘 있게 기도하고 힘 있게 찬송하는 것을 붙들어 갈 것”을 권면했다.

10월 8일에는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제2차 임원회의를 갖고 제38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11월 12일 전북 익산시 북일교회(김익신 목사)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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