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이자 워십리더인 김진관 씨가 그의 첫 앨범 <OH MY SOUL>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OH MY SOUL>은 14년간의 워십리더 활동을 통해 쌓인 노래들 중 6곡을 담았으며,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수직적인 경배의 표현곡들은 물론이고, 수평적인 친밀한 고백의 표현곡들이 아가서의 고백과 함께 신선하게 묘사된 점이 돋보인다. 가사는 성경말씀을 기반으로 했다.
김진관 씨는 “앨범의 곡들을 들어보면서 편안히 가사를 스스로에게 읊조려 보면 주님의 품에 안겨 신령한 젖을 사모하는 여정까지 이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주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와 <Oh My Soul>은 음악적 스타일이 상반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주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곡은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을 모티브로 쓴 곡으로, 오랜 시간 의지를 들여 만든 곡이다. 또 <Oh My Soul>은 시편 91편을 바탕으로 해서 모든 시련과 환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하는 초자연적인 보호하심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주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비를 내려주옵소서> 등 총 9개 곡을 수록했다. 실력파 뮤지션 이기현, 임선호, 양브로 등이 편곡과 연주 등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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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미 기자 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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