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을 맞이해 ‘제주도 영성회복집회’가 제주선교센터에서 7차례에 걸쳐 열린다. 집회는 ‘영성회복과 쉼이 있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5일 주간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12월 세 번째 주간까지 진행된다.

집회는 ‘영성집회’와 ‘제주 관광’ ‘귤 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영성집회는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열리며, 강사로는 제주도 목회자들과 집회 참석 목회자자들이 나선다. 제주 관광은 셋째 날 아침부터 진행되며, 관광버스로 제주도 유명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귤 따기 체험은 협약이 된 서귀포의 귤 농장을 찾아 귤을 직접 따 먹는 프로그램이다.

집회를 기획한 김종구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지나 새롭게 시작되는 첫해임에도 여전히 한국교회가 점점 쇠퇴해가고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져 가고 있다”며 “이번 제주도 영성집회가 기독교인의 심령을 회복시키고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의 불씨를 살려 한국교회 전체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감당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집회 참가비용은 항공권과 숙식비, 여행비용 전부를 포함해 1인당 19만원으로, 다른 부대비용은 일절 없다. 주최 측은 부족한 재정은 종교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회차 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발 일주일 전에 마감한다.

(문의:010-3911-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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