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노회가 올해도 복음적 평화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동서울노회 선교위원회(위원장:박원균 목사)가 주최하는 제4회 통일선교학교가 10월 4일~10월 25일 매주 목요일 4차례 서울 세곡교회(박의서 목사)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시작한 동서울노회 통일선교학교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사명을 품고 통일선교의 방향을 짚어보고 나아가 통일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동서울노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통일문제에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기독교통일전력연구센터와 북방방송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강의주제는 한반도 정세와 한국교회의 역할, 북한선교 실제, 북한사회 이해, 탈북민 정착 사역, 탈북청소년 교육 등 한반도 정세와 북한사회의 실정을 파악하는 것부터 교회가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역까지 총망라한다. 아울러 10월 23일에는 비무장지대(DMZ) 비전트립도 마련돼 있다.

강사로는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를 비롯해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상임대표) 황문규 목사(하나교회) 조명숙 교감(여명학교) 등 통일사역 전문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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