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함께 전세계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돕기 나서

▲ 구미제일교회가 개최한 굿피플 ‘만원의 기적, 러브콘서트’에서 송정미 교수가 콘서트를 이끌고 있다.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는 9월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김천수)과 함께 전세계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을 돕기 위한 ‘만원의 기적, 러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러브콘서트는 CCM 가수 송정미 교수 단독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제일교회 성도들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초가을의 풍미를 만끽했다.

굿피플은 이날 머리뼈 조기유합증, 안구돌출, 손·발가락 합지증의 특성을 가진 희귀난치성질환인 에이퍼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지영 양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당하는 아동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콘서트를 이끈 송정미 교수 역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평소 잊고 지냈던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에 구미제일교회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 중에 있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정기후원에 동참한 한 성도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오늘 러브콘서트를 통해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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