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지역 성도들이 동성애에 관한 NAP 수정을 기원하는 연합기도회를 열고 있다.

동성애 동성혼 문제 등에 대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수정을 기원하는 목포지역 교회들의 연합기도회가 9월 30일 새목포제일교회(김광식 목사)에서 열렸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양호산 목사) 목포권기독교연합회(회장:박만호 목사) 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김경윤 목사) 목포연합장로회(회장:문동배 장로) 등이 NAP독소조항수정을위한국민운동본부와 함께 개최한 이날 기도회에는 1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홍석기 목사(상리교회) 인도로 NAP에서 명시하는 ‘성평등’이 ‘양성평등’으로 전면 수정되어 우리 사회의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를 방지하고,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포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성명서를 채택하며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김경윤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소돔과 고모라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명령과 창조질서를 어기는 인간사회에 임할 재앙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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