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화합을 다짐하는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임원들.

광주전남노회협의회(회장:서종석 목사)는 10월 2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18개 노회 중 16개 노회에서 100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가해, 대회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예배하고, 축구 족구 배구 계주 등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정다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서종석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회장 홍춘희 장로 기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연합과 일치의 퍼스트 무버가 되라’ 제하의 설교, 이윤행 함평군수 환영사, 명예회장 맹연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서종석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교제의 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광주·전남지역 18개 노회가 앞으로 더욱 하나로 화합하여 하나님나라 복음의 확장을 위해 섬기자”고 강조했다.

대회 결과 축구는 순천노회, 족구는 전남제일노회, 배구는 목포제일노회, 계주는 남광주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목별 입상팀들이 가려졌다. 이날 행사는 준비위원장 이상복 목사가 인도하는 폐회예배에 이어 시상식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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