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 및 본부직원 첫 수련회 열고 공동체성 강화의 시간 가져

▲ 총회임원 및 본부직원수련회가 시종 은혜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련회 기간 총회임원들과 본부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을 다지고 있다.

총회임원 및 본부직원 수련회가 10월 1~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제103회 총회의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한 ‘3S운동’ 실천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며, 총회임원과 본부직원들이 함께 수련회를 가진 경우는 근래 없었기에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이번 수련회는 두 가지 목적, 즉 영적 무장과 공동체성 강화에 있었다”며 “최일선에서 교단 업무를 처리하는 임원들과 본부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친절하고 신속하며 영적으로 총회 일을 잘 감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총회임원 및 본부직원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승희 총회장.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이승희 총회장과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개회예배와 아침기도회에서 각각 설교했다. 또한 총신대 박용규 교수와 심창섭 교수가 강의했다. 박용규 교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정체성’ 주제의 강의에서 교단의 역사를 정리한 후 교단에 주어진 사명을 강조했으며, 심창섭 교수는 칼빈의 사례를 기반으로 ‘조직의 공동체성 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본부직원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과 집회 때마다 가진 기도회가 수련회의 영적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총회임원과 본부직원들이 어우러진 단합대회 역시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식 총회총무가 “총회본부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할 정도로, 수련회에 참석했던 직원들이 기대이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는 평가를 했다.

▲ 수련회 기간 총회임원들과 직원들이 조를 이뤄 윷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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