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 강의창 장로 등 전국장로회연합회 대표들이 제48회 정기총회 장소를 허락해 준 경산중앙교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강의창 장로) 제48회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 경북 경산시 대평동에 소재한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로 확정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총회 일정을 일찌감치 정해놓은 상태였지만, 장소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확정을 미뤄놓은 상태였다. 수석부회장인 윤선율 장로가 경북지역 최초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에 당선되는 만큼, 경북지역 내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북지역에서 1000명 규모의 인원이 불편함 없이 행사와 식사를 동시에 충족시킬 시설을 갖춘 교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체육관 등의 시설까지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경북지역 최대 교세를 가진 경산중앙교회에 총회 장소 사용을 타진했고, 경산중앙교회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제48회 정기총회 장소가 확정됐다.

이에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의창 장로와 수석부회장 윤선율 장로, 총무 김경환 장로가 9월 27일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와 박창곤 장로를 예방하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의창 장로를 비롯한 방문단들은 총회 장소를 허락한 교회측의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특히 총회로 인해 교회 사역 일정까지 조정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김종원 목사가 교회를 대표해 “전국에 계신 장로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총회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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