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 28일 임원회

▲ 부장 김종택 목사 등 임원들이 전국여전련 전국대회 개최 안건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전도부(부장:김종택 목사)가 9월 28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임원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103회기 전도부는 부장 김종택 목사(발안제일) 서기 설정수 목사(경산옥산) 회계 변충진 목사(늘푸른) 총무 신현수 목사(대명)로 임원진을 조직했다. 임원회는 기존 전도사통팔달세미나, 총회전도정책포럼, 미자립교회 재정 지원 등과 더불어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대회와 지역 전도집회를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전국여전련 전국대회 개최 여부가 주목된다. 제103회 총회는 전국여전련 임원과 부원의 만70세 정년 준수를 결의했다. 총회가 지난 회기 내내 전국여전련에 정년 준수를 요구한 전도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아울러 전도부는 전국여전련 전국대회 개최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예산 3000만원도 청원했다.

부장 김종택 목사는 “전국여전련 전국대회는 개혁의 출발이 될 것이다. 총회헌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도여전련이 화합과 활성화, 조직재편을 위해 전국대회를 103회기 중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국대회 개최 예산 3000만원은 103회기 전도부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총회에 문의한 결과, 예산을 편성할 당시 청원한 사안이 아니라서 누락됐고 총회결의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전국여전련 전국대회는 내년 2월경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전국대회 열기 전 전국여전련 및 전국남전련 등 산하 속회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임원회는 10월 11일 총회회관에서 열리는 실행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전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권역별 전도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원회는 전도부원 중 각 권역별 위원장을 선정하는 한편, 전국 노회 및 전국남전련과 전국여전련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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