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총회 헌의안 중 유독 이단성 조사 관련 헌의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친교단 성향의 목회자나 선교사에 대한 조사 청원도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복음학교(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의 신학사상과 이단성 조사부터, 나실인성경원 이단성에 대한 교단의 신학적 입장, 유석근 목사(알이랑 코리아)의 이단성 조사, 대한연합교회 김형민 목사 이단성 조사,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대표 저서 <지렁이의 기도>에 대한 이단성 조사, 전 몽골선교사 이용규 선교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 등, 교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목회자나 선교사, 정통교단 소속 선교사 관련 이단성 조사 헌의안이 속출했다.

이에 대해 총회는 위 헌의안 전체를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위원회로 보내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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