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시작됐다.

총회가 열리는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예배당에는 오후 2시 개회예배 시간에 맞춰 총대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개회예배는 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 기도, 서기 권순웅 목사 성경봉독, 반야월교회찬양대 찬양, 전계헌 목사 설교, 직전총회장 김선규 목사 축도 순으로 드린다. 이어 성찬예식도 곧 진행된다. 성찬식은 서현수 목사가 집례하며,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기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축도로 이어진다.

제103회 총회는 ‘변화하라-교회의 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열린다. 첫날 오후에는 총회임원 선거가 진행되며, 3명이 출마한 목사부총회장 선거 결과와 함께 부서기에 입후보했던 김용대 목사 관련 문제가 어떻게 다뤄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목사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경우 첫 날 상비부 선거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기독신문 페이스북 방송 https://www.facebook.com/kidokcom/videos/2402347599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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