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증식에 참석한 장영달 우석대 총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하정민 장로, 차대영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왼쪽부터).

한국미술문화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하정민 장로(대성교회)가 우석대학교(총장:장영달)에 작품을 기증했다. 9월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방문 및 강연회에 맞춰 진행한 기증식에서는 한국 미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정민 장로가 기증한 ‘사랑의 정원’은 현대사회를 살며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꽃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하정민 장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1996년 제15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동양화로는 처음으로 4개 분야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15회 대한민국회화대전에서 역시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평론가가 선정한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됐으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성교회 장로로 시무하면서 서울시 청각장애청소년 미술지원사업인 청각장애청소년미술학교의 주강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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