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해 함께 땀방울 흘릴 터”

▲ 전국주교 제64회기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현상오 장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현상오 장로, 전국주교)는 9월 4일 총회회관에서 제64회기 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에는 증경회장과 전국주교 회원 등이 참석해 전·현직 임원들을 격려했다.

전 회기 회장으로 섬겼던 김석태 장로는 “63회기 동안 전국주교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함께 헌신하고 도와주신 임역원, 증경회장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64회기에도 주일학교연합회 임역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연합해 주일학교 부흥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제64회기 회장으로 전국주교를 이끌어 나갈 현상오 장로(성문교회)는 1999년 전국주교 협동총무를 시작으로 회록서기, 서기, 총무, 부회장 등을 섬겨온 베테랑이다.

현상오 장로는 “교회교육은 혼자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주일학교 교사와 교회 지도자, 목회자, 연합회 모두가 합심해야 가능하다”면서 “64회기 표어를 ‘우리 함께 가자’로 삼았다. 주일학교 현장의 교사와 연합회 전체가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전진해 가자”고 말했다.

현 장로는 “특히 미자립 교회들의 주일학교 설립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또한 주일학교 현장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김삼수 장로 사회로 드린 감사예배는 부회장 이해중 장로 기도, 서기 강병주 장로 성경봉독, 성문교회 조종제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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