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문학회 시낭송회

▲ 총신문학회가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신학과 문학의 접점을 찾으며 회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신문학회(회장:전종문 목사)가 9월 4일 서울 수유동 수유중앙교회(전종문 목사)에서 시낭송회를 열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총신문학회는 1998년 창립한 후 지금까지 총신신대원 출신 문인 70~80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시낭송회는 회장 전종문 목사, 총무 신충훈 목사를 비롯해 송광택 이윤근 김상곤 박재천조성호 회원이 시를 낭송했으며, 각자 문단에 등단한 계기와 작품 설명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총신문학회 시낭송회는 몇 년간 그 명맥이 끊겼다가 실로 오랜만에 부활한 행사다. 회장 전종문 목사는 “문학이 성도들의 정서함양에도 중요한 부분인데 타 교단 신학대학원에 비해 총신이 많이 약하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책임감이 무거웠지만 필요성을 느껴 재개하게 됐다. 11월에 한 번 더 개최해 총신문학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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