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산교회 성도들이 강릉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가지며 서로를 축복하는 모습.

광주동산교회(이한석 목사)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온 가족 수련회를 열었다. 장년들은 물론 중고등부 유초등부 어린 세대까지 전라도에서 강원도로 함께 넘어와 치른 영적 잔치였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한 이번 집회에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새소망교회를 담임해 온 권오병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성공인가 섬김인가’ ‘너희는 거룩한 성전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을 중심으로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격려했다.

또한 <어머니는 소풍 중>의 작가 황교진 집사와 찬양사역자 장종택 목사 등이 간증 및 찬양을 통해 믿음의 고백을 들려주었으며, 온 가족이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관람하며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기도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침과 저녁에는 세대별로 신앙수련의 시간을 갖고, 낮에는 바다부채길 오죽헌 정동진 통일공원 등 강릉 일대의 명소를 관광하거나 미니올림픽 물놀이 조별경연대회 등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공동체의 화목을 도모했다.

이한석 목사는 “유치부부터 노년에 이르는 성도들이 서로 손잡고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통해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서 “앞으로도 온 교우들이 행복과 기쁨 속에서 거룩한 행진을 펼치는 교회를 이루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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