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위 학술저널 … ‘순교신앙’ 고찰과 계승 다뤄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김정훈 목사)의 학술저널 <장로교 역사와 신앙> 창간호가 나왔다.

<장로교 역사와 신앙>은 총회와 장로교회의 역사에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매년 한 차례 발간된다. 창간호에는 올 회기 역사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주제인 ‘순교신앙’에 대한 글들이 실렸다.

특히 지난 제2차 연구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김남식 목사(한국장로교회사학회 회장) ‘순교자 김정복 목사의 삶과 신앙’, 김효시 교수(광신대) ‘김방호 목사의 생애와 순교’, 장영학 관장(한국교회역사자료박물관) ‘한덕교 목사의 생애와 신앙’, 신종철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종교개혁 5가지 솔라의 관점에서 본 손양원 목사의 신앙과 신학연구’ 등을 다시 정리해 수록했다.

여기에 전 총신신대원장 심창섭 교수가 역사위원회의 오랜 현안을 다룬 ‘순교자와 순직자 선정을 위한 성경적·역사적 고찰’, 역사위원회 총무 박창식 목사와 연구분과장 신종철 목사 그리고 사료분과장 김병희 목사 등이 한국교회 대표적 순교자 주기철 목사의 생애를 다룬 논문들도 함께 게재됐다.

부록에는 총회역사관 개관 경위와 역사위원회의 활동 상황에 대한 소개가 그 동안 <기독신문>을 통해 보도된 사진 및 각종 자료들과 더불어 생생하게 담겨있다.

편집인 신종철 목사는 머리말을 통해  <장로교 역사와 신앙>은 개혁신학의 전통 위에 순교신앙 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세계선교에 영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디딤돌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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