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임원들이 감사부 수정 보고 등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총회임원회(총회장:전계헌 목사)는 8월 30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제28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안건인 감사부(부장:라상기 목사)가 수정 보고한 건을 다뤘다. 이는 26차 총회임원회 때 다룬 내용이지만 감사부가 보고에 수정할 사안이 있다고 통보함에 따라 회의록 채택을 미뤄 이날 유안건으로 다룬 것이다.

감사부는 공문을 통해 총회총대경력 허위서류 보고와 관련된 경일노회 소속 △최·박 아무개 장로에게 각각 총회공직정지 1년간 정지(천서제한) △허위서류를 발급한 노회장 김 아무개 목사 총회상비부장 입후보 불가 △해당 노회로부터 소명을 듣고 엄중 경고해야 한다는 감사결과를 보고했다.

감사부는 또 제102회기 재판국원 관련 정 아무개 장로와 전 아무개 장로에 대해서는 사표를 냈으므로 제103회 총회 상비부 배정 시 재판국이 아닌 타부서로 배정할 것이며, 선거와 관련해 제대로 심의하지 못한 제101회기 선거관리위원 전원에게 엄중경고하고 본회에 사과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덧붙여 감사부는 △제101회기 선관위원 당사자들에 대해 제103회기에서 특별감사 실시키로 하는 것으로 대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36회기 회계 관련 전임원에 대해 외부감사를 투입하여 특별감사 실시를 보고했다. 감사부의 이러한 수정 보고에 대해 총회임원회는 별다른 논의없이 그대로 받기로 했다.

또한 총회임원회는 27차 회의에서 제103회 총회 선거 관련 각종 민원에 대해 감사부에 보내 특별감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사부가 이날 특별감사 내용을 보고했고, 총회임원회는 해당 내용에 대한 후속 처리를 서기부에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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