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은철 목사)는 제103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열리기 직전인 8월 30일 오전 9시 30분 대전중앙교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군산동노회 임홍길 목사에게 공천위원장 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임홍길 목사에 대해서는 소속 노회인 군산동노회의 21당회 여부가 쟁점이었다. 선관위는 그동안 총회전산에 등록된 당회수와 실제 조사에 따른 당회수가 달라 어느 기준에 맞춰 자격심의를 해야 할지 시름이 깊었다.

오랜 논의 끝에 선관위원 전체가 투표로 자격부여를 정하자고 결론 내렸다. 투표결과 8대 7로 나와, 임홍길 목사에게 공천위원장 후보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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