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캠퍼스선교를 위한 가족교회 협약을 맺고 있다.

전주대학교(총장:이호인)와 전북지역 59개 교회들이 청년선교를 위해 한 가족으로 뭉쳤다.
군산 지평선교회(장훈 목사) 전주 아멘교회(이신사 목사) 덕진교회(이승용 목사) 하가교회(정성호 목사) 샘물교회(서화평 목사) 신광교회(이순태 목사) 등은 8월 27일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가족교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공인식 목사(완주 큰사랑교회) 등 59개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캠퍼스선교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호인 총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지역교회들과 만나, 선교를 위해 동역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교회들은 이 자리에서 각기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은 후원금 2000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전주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발전기금은 전주대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교내 선교활동 및 대학교회 채플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족교회’들은 앞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자유롭게 캠퍼스 선교 및 선교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매년 1차례 이상 캠퍼스선교주간을 지정해 전주대학교를 위한 헌신예배와 기도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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