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통해 세상에 희망 주는 교단’ 의지 담아

         1. ‘변화하라’ 네 글자는 총회의 방향성이다.
        2. 네 글자 끝자락의 색상은 4가지 의미를 상징 한다.
           ① 빨강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는 총회
           ② 파랑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총회
           ③ 녹색은 깨끗하고 참신한 총회
           ④ 노랑은 다음세대의 꿈이 있는 총회

‘변화하라! 교회와 민족의 희망으로(Be the Change! For the Church & Nation)’

오는 9월 10~14일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제103회 총회의 주제가 나왔다. 이 주제는 이사야 44장 4절에 근거한 것으로, 메마른 땅이지만 물가에 심기운 버드나무처럼 변화해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단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 선정과 관련해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변화는 시대의 요청이며, 급변하는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대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부총회장은 “교단이 처해 있는 현실적 상황에 대한 처방”이라며, “추락한 교단 위상, 혼란한 정치 현실, 교단의 미래 실종, 다음세대의 상실 등 총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자정의 몸부림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명령형으로 변화를 주문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부총회장은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변화는 교회와 민족 앞에 희망을 주기 위한 열심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것이 총회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이기 때문”이라 강조했다.

총회 주제에 대한 엠블럼도 나왔다. ‘변화하라’를 이미지화 한 엠블럼은 변화는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하며, 각각의 꼭지점에 총회가 담아내야할 콘텐츠를 색깔로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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