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행 목사 전국 오픈세미나 개최

▲ 이의행 목사

이의행 목사(행복한설교아카데미 원장)가 8월 27일(월)부터 9월 4일(화)까지 전국에서 ‘하나님의 관점과 이야기 설교’ 제52차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35년간 설교 사역 및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나님의 관점과 이야기 설교’를 소개하고 자신만의 설교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목사의 설교 형식은 원 포인트와 강력한 적용이 있는 설교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성경의 수면 깊이 감추어진 메시지를 찾아 주고 있다. 더불어 설득과 감동을 주는 설교 원고 작성법과 청중을 사로잡는 설교 스피치 훈련도 소개한다.

이의행 목사는 예장합신교단의 목회자로 생명나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설교사역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계속해서 신학박사(D.D)를 취득했으며 행복한 설교아카데미를 설립했다. <하나님의 관점과 설교>(그리심), <이사야의 입술>(그리심) 등의 저서를 펴냈다.

이 목사는 과거 평범한 다른 목회자와 마찬가지로 매주 수많은 설교를 담당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설교의 소재를 발굴하기 힘들었고 표절의 유혹을 느꼈다. 탈출구를 찾기에 고심하다가 그는 ‘신설교학’, 즉 설교의 구조를 중시하는 설교학을 발견했다. 일단 좋은 프레임을 잡고 설교를 준비했을 때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과 일치된 설교를 하는 자신으로 변모해 있음을 깨달았다. 목회현장에서 느낀 성도들의 필요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답을 해줄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이 목사가 강의하는 ‘하나님의 관점 설교’란 무엇일까? 설교자가 성경을 연구할 때부터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도록 하는 것이다. 본문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 목표, 의도, 일하시는 방법을 제대로 포착하여 설교를 준비토록 한다. 설교자가 자칫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기 보다 자신의 생각이나 신학, 또는 필요에 따라 설교를 준비하는 잘못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관점을 찾는 방법을 그의 오랜 경험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강의한다.

‘이야기 설교’는 이야기 형식으로 설교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목사는 처음에 3대지 설교를 했다. 그러나 신설교학을 접하면서 이야기설교, 즉 내러티브설교로 전환했다. 이 목사는 “3대지 설교로 대표되는 구설교학은 전달력이 부족하고, 연역적 방식에 따라서 주제를 미리 던지기 때문에 성도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반면 이야기설교는 이야기에 친숙한 현대 성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하나의 분명한 주제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연역적 설교를 하면 3대지 설교에 비해서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있다. 그러나 이 목사는 그러한 염려를 프레임 구축으로 넉넉이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하나님의 관점과 이야기 설교 세미나’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의 노하우와 연구결과가 이번 세미나에서 방출된다. 교재비 1만원. 사전 문자등록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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