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출간한 찬양시집 <너를 사랑하니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수산나 선교사.

뉴질랜드에서 사역하고 있는 이수산나 선교사(GMS·상암월드교회 파송)가 찬양시집 <너를 사랑하니라>를 냈다. 하루하루 삶 속에서 발견하고 깨달은 심상들로 지은 각각의 시에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이 선교사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더해져 더 풍성한 감동을 준다.

이수산나 선교사는 2015년 뉴질랜드 신문 <크리스천라이프>가 주최한 찬양시 공모전에 입선하면서 작시에 더욱 열심을 냈다. 이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생활과 말씀 속에서 주제를 보여주시고, 일일이 가르쳐 주시며 영감을 허락하셨다”며 “그렇게 지은 시 63편을 출판하게 하시니 정말 기적 같다.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산나 선교사는 남편 우신득 선교사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온 다문화 종족들의 구원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 선교사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라’는 성경 말씀처럼 노래하는 빛 된 성도의 삶을 살게 되었다. 앞으로 이 찬양시집을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면서 맡겨진 사명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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