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둘러보고 복구지원금 1000만원 전해

▲ 교회자립개발원을 대표해 박성규 목사(왼쪽 세 번째)가 화재 피해를 당한 수원장로교회 김옥기 목사(오른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화재 피해를 당한 부여 수원장로교회(김옥기 목사)에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원장:오정현 목사)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성규 목사, 김천 목사, 김형원 장로 등 교회자립개발원 실무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8월 21일 수원장로교회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김옥기 목사를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교회 후원금 500만원, 교회자립개발원 자체기금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충청노회장 홍길 목사, 수원교회화재대책위원장 황대근 목사, 증경노회장 정진모 목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개요와 대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교회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장로교회는 7월 31일 전기 누전으로 인해 예배당과 사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총회 구제부와 충청노회 등에서 교인들과 협력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복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