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향한 경배의 물결이 가득했던 플래닛쉐이커스 내한공연 현장의 모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8월 17일 서울 서초동 본당에서 ‘플래닛쉐이커스 라이브 인 서울’을 개최했다.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는 힐송(Hillsong)과 더불어 글로벌 워십을 이끌고 있는 밴드로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6500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사랑의교회를 찾았다. 아울러 사랑의교회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100가정을 무료로 초청했다.

첫 곡으로 ‘Endless Praise’를 선사한 리드보컬이자 워십리더인 조스 헌트(Joth Hunt)는 “첫 한국 집회를 사랑의교회에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우리의 최고를 하나님께 드릴 준비가 되었습니까?”라고 물으며 관객들을 열정의 무대로 이끌었다. 이어 ‘Alive Again’ ‘I want Jesus’ 등이 울려 퍼지면서 객석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집회의 초청자 오정현 목사는 “‘지구를 흔든다’라는 뜻의 플래닛쉐이커스의 이름처럼 우리의 생애를 말씀과 성령으로 진동시켜 주시옵소서라는 기도를 하게 됐다”면서, “이곳에 모인 젊은이들이 성령충만하여 한국교회를 흔들어 새롭게 하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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