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란노교회가 침술봉사와 지역 섬김으로 필리핀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두란노교회(이종철 목사)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22명의 단기선교팀은 클락 지역 현지 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하고 주민들을 섬겼다. 단기선교에는 두란노교회 이광복 장로(제중원 침술선교회장)가 침술 봉사를 실시해 의의를 더했다. 이 장로는 130여 명의 환자들을 침술로 돌봐 큰 호응을 얻었다.

두란노교회가 방문한 클락 지역은 특별히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가 집중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지로, 나눔의교회는 이 지역에서 철저히 영성과 교육으로 무장된 목회자들을 양성해 현지 교회와 학교로 파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복 장로는 “빈곤층과 노인, 고아를 돕고 부지 3000평을 매입해 신학교 건축을 준비 중인 나눔의교회 사역을 보면서 많이 도전이 됐다”며 “한국교회의 사랑과 섬김으로 필리핀의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께로 더 많이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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