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군선교회 임역원 및 회원들이 신풍교회 기공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총회군선교회(회장:이성택 목사)는 8월 15일 신풍교회 기공예배를 드렸다. 강원도 인제군 신남면에 터를 잡은 신풍교회는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첫 번째로 창설된 부대에 건립되는 기념교회다.

이날 기공예배에는 35도가 넘는 찌는 듯 한 폭염 가운데에도 전국에서 찾은 총회군선교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장 이성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총회부총회장 최수용 장로 기도, 조병우 목사(김천제일교회) ‘생수의 교회’ 제하의 설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학수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우 목사는 “사막에도 샘이 있으면 사람이 살 수 있으며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이 메시야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는 것 같이 신풍교회는 말씀의 샘, 생명을 살리는 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3군단장 김승겸 안수집사의 환영사와 임흥옥 목사 양건상 목사 김재철 목사의 축사, 신현진 목사 심재학 목사의 격려사, 부대장 윤성은 집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성택 목사는 “신풍교회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것이며 젊은이들의 영혼을 살리는 방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본 공사가 마무리 되려면 많은 분들의 2억원 정도의 공사비가 필요한 상태다. 전국 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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