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오후 2시 동광교회서 출판감사예배

목회자들의 설교 고민을 단번에 해소시켜줄 획기적인 책이 발간됐다.

박순오 목사(강해대지설교클리닉 대표강사)가 저술한 <설교주제잡기 700선>(조명문화사)이 그것이다. 이 책은 박 목사의 전작 <좋은 설교>에서 제시한 설교작성의 원리를 살려서 성경 본문에서 추출해 낸 주제잡기 700편을 성경 순서대로 엮은 것이다. 구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전체을 망라했다.

전 7권(6, 7권은 근간)으로 구성된 책 가운데 제1권은 설교주제잡기를 모세오경 본문을 택해서 제시했다. 또 설교작성의 이론과 실제를 담았다. 제2권은 역사서, 시가서, 선지서를 본문으로 한 설교주제잡기가 담겼고, 이론부분에서 대지의 다양한 유형과 그 변화를 설명했다. 제3권은 설교주제잡기(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와 한가지 본문에서 다양한 개요를 잡는 방법을 소개했다. 제4권은 설교주제잡기(요한복음, 사도행전)와 대지 유형 변화에 따른 개요 변화를 제시했다. 제5권은 설교주제잡기(로마서 ~ 요한계시록)에 이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작성법을 가르쳤다. 제6권은 성경적 상징주의를 적용한 설교주제잡기로 구성했다. 제7권은 목회계획에 따른 설교주제잡기로 송구영신,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가정의달,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3.1절, 광복절, 대림절, 성탄절 등에 걸맞는 설교구성법을 공급했다.

▲ 박순오 목사가 저술한 <설교주제잡기 700선>과 <좋은설교>의 모습. 강해대지설교 클리닉을 수료하고 <설교주제잡기 700선>를 사용한다면 평생 설교준비할 걱정이 없어진다.

한편 전작 <좋은 설교>(시그마프레스 간)에는 하나님의 행위로서의 설교, 좋은 설교와 위대한 설교, 강해 대지설교로의 부름, 설교 작성의 준비, 설교 작성의 실제, 대지의 다양한 유형, 설교 전달의 실제,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가 설득력있게 실려 있다.

<설교주제잡기 700선>은 매 본문마다 성경본문과 제목, 대지와 주제, 서론과 우산질문, 대지의 내용요약과 결론이 2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다. 이 내용을 따라 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은혜로운 말씀을 준비할 수 있다. 더불어 박순오 목사가 4년여동안 무료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강해대지설교클리닉’을 듣고 이 책을 활용한다면 금상첨화다. 이 책을 통해 평생 설교 준비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한편 가장 먼저 발행한 <설교주제잡기 700선> 제1권은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하나님 행위로서의 설교’장에서 저자는 “설교는 기독교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절대적인 요소”라면서 “설교가 없었다면 기독교의 신빙성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것이 없어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자는 “설교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것은 설교에 대한 변할 수 없는 가장 본질적이고 전통적인 정의”라면서 “설교자는 영광스런 메시지를 전하여 성도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주님의 영광을 목도하는 축복을 누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좋은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매력적으로 설교하며, 능력있게 설교하는 3대 특징이 있다”면서 “그런 설교는 본문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여 청중이 말씀을 사모하고 삶에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강해설교”라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순오 목사의 평생의 연구 결산인 <설교주제잡기 700선> 시리즈 출판을 기념해서 9월 3일(월) 오후 2시 동광교회(서울 동작구 상도4동 190-8, 전화 02-823-3141)에서 감사예배를 드린다.

참석자들에게는 현재까지 발간이 완료되어 있는 시리즈 5권에 대해 정가의 50% 가격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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