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전체회의 무기명 비밀투표 결정

제103회 총회 총회부서기 후보로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와 정창수 목사(산돌교회)(가나다 순)가 확정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은철 목사·선관위)는 8월 17일 전체회의에서 총회부서기에 입후보한 윤익세 목사, 이형만 목사, 정창수 목사에 대해 차례대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이형만 목사와 정창수 목사는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후보로 확정됐다.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는 과반수는 못 미쳤다.

선관위는 총회부서기에 입후보했던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 건도 논의하고, ‘김용대 목사 건은 7월 23일 결의대로 하기로’ 결의했다. 선관위는 7월 23일 전체회의에서 김용대 목사에 대해 총대수 결격 사유로 서류와 발전기금을 반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한 바 있다.

선관위는 이날 심의분과(분과장:김정설 목사)의 막바지 심의 결과를 보고받고, 재판국원에 입후보한 정진모 목사, 김정식 목사, 신영수 장로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또 공천위원장에 입후보한 최석우 목사, 임홍길 목사(기호순)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재판국장에 입후보한 김영범 목사에 대해서는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후보에서 제외시켰다.

선관위는 또 노회록검사부장, 은급부장, 출판부장 등 미등록 상비부장에 대해 각 상비부 해당자들에게 추가등록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또 등록이 부족한 재판국원과 선거관리위원들을 총회 현장에서 등록받기로 하고, 추가등록 서류는 총회 현장임을 감안해 총대경력증명서, 이력서, 등록원서, 무흠증명서 등 4개로 하되, 나머지 서류들은 추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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