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사업비 3억 청원

3.1운동100주년기념준비위원회(위원장:김정배 목사)는 8월 14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기념사업 행사비로 3억원을 청원키로 했다.

위원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총회장을 대회장으로 하여 전국 노회와 교회가 참여하는 총회차원의 기념행사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역의 대형 광장이나 주요 경기장을 기념행사 장소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오는 제103회 총회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행사비로 3억원을 청원하기로 했다.

위원장 김정배 목사는 “한국교회가 3.1운동에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다. 따라서 전국 교회와 노회가 연합하는 총회차원의 기념행사를 열어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순교한 한국교회의 공을 널리 알리고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예산 청원과 더불어 기념행사의 당위성을 총회보고서에 게재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가을노회에 기념행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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