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김정훈 목사 … 부이사장 이성화·양대식 목사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 제21회기 이사회 임원과 부서장 선거 후보가 정해졌다. 앞서 이사장 후보는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가 단독후보로 나선 가운데, 부이사장 후보는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서울·서북지역 후보로,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영남지역 후보로 각각 단독 출마했다. 중부·호남지역 후보로는 모 이사가 출마했으나 후보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GMS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무용 목사)는 부이사장 후보 자격이 있는 중부·호남지역 이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추가로 후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서기와 회록서기, 회계에는 지난 회기 부임원을 역임한 박용규 목사(가창교회), 이용범 목사(산곡제일교회), 이기동 목사(새가나안교회)가 나섰으며, 부서기 후보에는 조동원 목사(서문교회), 부회록서기 후보에는 박의서 목사(세곡교회)가 나섰다. 부회계 후보는 자격에 맞는 입후보자가 없어, 해당 지역인 영남지역 이사들에게 추가로 후보 신청을 받기로 했다.

부서장 후보로는 본부총무에 현 본부총무인 조기산 목사가 단독 출마했다. 선교총무에는 최근봉 선교사(실크로드), 최재영 선교사(스리랑카) 전철영 선교사(본부)(기호순)가 출마했다. 선교총무 후보자가 복수로 출마함에 따라 선거 자격이 있는 GMS 선교사 전체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예비투표를 통해 2명을 선출하고, GMS 이사들이 9월 6일로 예정된 GMS 총회에서 최종 선교총무를 선출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