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C 어린이 전도캠프에 참여한 작은교회 어린이들이 함께 찬양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함께할 때 더 큰 동력을 얻는다는 SWC 기본정신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전도국이 주최하는 작은교회 어린이들을 위한 전도캠프 ‘2018 SWC(Special Worthy Church) 어린이 전도캠프’가 8월 6~7일 경기도 용인시 포곡제일교회(김종원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 SWC 어린이 전도캠프 에는 교단 소속 31개 교회에서 어린이 200명 포함 약 26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도캠프 주제 ‘함께해서 기뻐요’처럼 예배를 드리고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하나일 때보다 함께할 때 더 큰 동력을 얻는다는 SWC의 기본정신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김태훈 목사(한주교회) 김남수 목사(예수사랑마을교회) 등이 등단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종원 목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 함께함으로 은혜를 받고 교회로 돌아가 소금처럼 빛처럼 사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녁집회 설교자 김태훈 목사는 “예수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세상의 빛이 되는 어린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3차례 예배와 기도회에서 강사들의 열정적인 말씀이 이어졌고, 어린이들의 찬양과 기도 소리 또한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줬다. 어린이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승마존 빙수존 성경퀴즈존 전도존 방방존으로 꾸민 체험학습을 통해 함께 어울렸고, 둘째 날에는 인근 캐리비안베이를 찾아 물놀이도 즐겼다.

이번 전도캠프에서 눈여겨 볼 점은 전도국은 행정적인 부분만 담당했을 뿐, 모든 프로그램을 참여한 교회들이 준비했다는 점이다. 율동은 SWC 경기북부지역에서, 찬양은 산소망교회 찬양팀이, 또 체험학습은 각 교회 교역자들이 담당했다. 이렇게 함께 한 교회들이 만들어 갔기에, 연합사역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기에 올해 SWC 어린이 전도캠프는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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